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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은 올 추석.
어머님이 음식 하지 말자고 하셨는데
손님이 오는데 어떻게
아무것도 안할수가 있을까...
그래서 몇가지만 내가 부쳐봤다.
추석날 아침 우리집에서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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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질방
오랜만에 찜질방도 다녀왔다.
딸이 나를 볼풍장에 폭~ 묻어줌.
· 주말, 꽃축제, 불빛축제
"언니 축제 매니아에요?"
요즘 지역행사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그 사진들을 보더니 올케가 한마디 한다.
갈 곳이 없어서 그래...^^;
꽃은 점점 예뻐진다. ^^
불빛 축제보다
야시장
음식값이 너무 비쌌다.
10만원 넘게 쓰고 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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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랜드
딸은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사람 엄청 많아서 기다리다 지칠걸?"
"놀이기구 타려면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할 거야."
"어제는 입구에 1500명이 대기였대"
몇 년 전 아빠랑 아들이랑 둘이 갔다가
1개 겨우 타고 나왔던 얘기부터
사람이 많으면 어쩌고 저쩌고
겁 잔뜩 주니 서울랜드 가겠다고...
아빠의 의도는 그게 아닐... 걸? 😅
거기나 여기나 사람 많기는 매한가지.
놀이기구 몇 개 타고
줄 금방 빠지는 곳 골라 다니고
인형 뽑기랑 간식 😋
돈 왕창 쓰고 옴 🤑
· 동생결혼기념일
점심만 먹고 헤어지려 했는데
저녁까지 먹게 됐다.
저녁엔 남편이 스테이크 굽굽.
작년에도 우리랑 같이
저녁을 먹었다는데 기억이 안 남 ㅎㅎ
챙기려고 했던 건 아닌데
자꾸 전화가 와서...😅
괜찮아 우린. 함께라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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