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소바를 참 좋아한다.
나는 메밀소바를 좋아하지 않아서
굳이 찾아서 먹지 않는데
남편이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다기에 먹어봤다.
::: 본인 돈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내돈내산
원주 문막 맛집
소복소복
주소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왕건로 163(동화리 1091-9)
영업시간 : 11:00~20: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휴무일 : 첫째, 셋째, 다섯째 월요일
주차 : 건물 앞 10대 정도 가능
건물 앞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길에 주차해야 됨
동화 의료기기 산업단지 근처에 있음
주유소 옆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5시 조금 안돼서 갔는데
벌써 대기 인원이 있었다.
브레이크 타임(15:00~17:00) 끝나자마자 우르르 들어감.
식당 내부
테이블은 10개 정도 있는데
한 번에 다 채워졌다.
늘 1시간은 대기해야 들어가는데
이날은 시간을 잘 잡았다.
추가 반찬은 셀프
전자레인지도 있다.
이유식 데우는 데 사용 가능.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음.
메뉴
새우소바 10,000원
장어소바 14000원
기본 반찬
단무지는 유자맛이 나고, 물김치는 새콤하다.
남편과 나는 둘 다 맛있는데
단무지 좋아하는 딸은 일반 단무지가 맛있다고
이건 입에도 안 댔다.-_-;;
우리가 주문한 메뉴 : 새우소바
새우소바 10,000원
소바를 싫어하는 나도 맛있게 먹었다.
새우는 깨물자마자 바삭바삭 정겨운 소리가 나고 고소하다.
신기한 건 이걸 물에 푹 담가도 계속 바삭하다는 것.
음식은 나무랄데없이 맛있다.
그런데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데 식당이
좀 특이하게 돌아간다.
밖에서 1시간 대기후 들어가면
또 20-30분 정도를 기다려야 음식이 나온다.
왜 그런가 보니 테이블을 어느 정도 비우고
대기인원을 들여보내는 거 같다.
그런 다음 여러 테이블의 음식이 한꺼번에 나온다.
결론,
소바는 맛있다. 하지만 소바를 먹으려면
충분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기다리는 거 질색하는 남편은 늘 1시간 기다려서 먹음 -_-)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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