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임이 잡혔다.
약속 장소는 회산막국수인데 지나가다 간판만 종종 본 곳이다.
::: 본인 돈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내돈내산
원주 막국수 맛집
회산막국수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원문로 336(단계동 746-6)
영업시간 : 11:00-21:00
라스트 오더 : 20:30
브레이크 타임 : 15:30-17:00
주차 : 건물 앞에 주차
주차장 넓게 있지만,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가면 꽉 찰 수 있다.
식당 내부
식당은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다.
안쪽에 평상처럼 된 곳이 있는데 독립된 방은 없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인데 사람이 꽉차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막국수 맛집 냄새 솔솔~
메뉴
흑돼지 수육(대) 45,000원
메밀막국수 8,000원
고기국수 9,000원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무와 열무
열무는 신촌막국수가 정말 맛있는데
여기는 그냥저냥
우리가 주문한 메뉴 : 흑돼지 수육, 메밀막국수, 고기국수, 메밀전병
고기가 야들 야들 너무 고소했다.
그리고 특이한 게 상추가 나오지 않고 대신
손바닥만 한 메밀전이 나왔다.
메밀전병은 냉동식품인 듯
처음에 물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물막국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메밀막국수 3개 주문
메뉴판 뒤에 보니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었다.
회산 막국수
맛있게 드시는 방법
메밀싹을 얹은 막국수 위에
1. 육수를 조금 넣으면 비빔막국수
2. 육수를 많이 넣으면 물막국수
처음에 비빔막국수로 먹다가
반 정도 남았을 때 물막국수로 먹으라는 설명이다.
기존에 먹었던 하얀국물의 막국수와 다른맛이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었다.
담엔 비빔으로 먹어보기로.
수육을 메밀에 싸서 먹으니 고소하다.
그리고 또 특이한 깻잎 절임
처음엔 깻잎 상태가 왜 이러지?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간장에 절인 거였다.
이것도 싸서 먹으니 맛있네.
싹싹 비웠다.ㅎㅎ
그리고 누군가 추천했다는 고기국수는
처음에 주문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맛은 보자며 한 개를 추가 주문했다.
면발은 가락국수 같고,
국물은 걸쭉하고 들깨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다.
고기만 없다면 들깨 칼국수와 비슷한 맛이었다.
그리고 고기는 수육 같았다.
생각보다 맛있다며 한 젓가락씩 먹어봤다.
메뉴선택 성공.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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