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막국수 칼국수 다 있는 방아다리 막국수

주말 점심
어머님이 좋아하는
막국수를 먹으러 갔다.

::: 본인 돈으로 결제 :-) #내돈내산

원주 단구동 맛집

방아다리 막국수

주소 : 강원 원주시 단관길 114-8(단구동 1669-9)
영업시간 : 11:30~8:30
주차 : 건물 앞 골목에 주차 가능

주차는 건물 앞 골목에 하면 되는데
근처에 상가가 많아서 주차가 어렵다.

위치는
단관 공원(근린공원) 앞 골목,
근처에 있다.

식당 외부 / 내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입식테이블 여러 개 있는데
테이블 간격이 좀 빡빡하다.

앞, 뒤에 사람이 꽉 차면
의자 때문에 통로를 막아버림
지나가기 힘듦.

주방이 오픈 주방이라 음식 하는 게 보인다.
메밀은 직접 뽑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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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막국수집이라
주메뉴가 막국수다.

물막국수 8,000원
비빔막국수 8,000원
메밀부침 6,000원
메밀 손칼국수 7,000원

좋은 건 메밀 칼국수가
계절메뉴가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주문 가능하다는 것
(매운걸 못 먹는 아이를 위해 필요함)

우리가 주문한 메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메밀부침, 메밀 칼국수

반찬은 딱 기본이다.

무와 열무김치
맛있어서 두 번 리필했다.

딸이 좋아하는 메밀부침

막국수집에서
막국수 대신 메일 부침만 먹는 딸....

몇 장인지 세어보지 못했는데
너무 잘 먹어서
금세 바닥이 났다.ㅎㅎ

하나 더 주문하자고 했는데
칼국수 먹자며 달램

사실 아들이 막국수를
조금 남길 줄 알았다.

그래서
물막국수 1, 칼국수 1개를
주문해서 아이 둘과 나눠 먹었는데

아들은 막국수를
휘휘 저어서 풀더니
후루룩 후루룩 다 먹어 치웠다.

남편도 금세 다 먹고는
다른 곳보다
양이 조금 적은 것 같다고 했다.

메밀칼국수는 좀 늦게 나온다.
막국수가 나오고
반쯤 먹었을 때 나왔다.

칼국수 국물은 걸쭉하고 고소하다.

근데 희한한 건
국물 온도가 꽤 오래 유지된다.
그래서 더 맛있음.

아들이 막국수 먹고
칼국수까지 너무 잘 먹어서
다음엔 아이들도 1인 메뉴를
주문하자고 다짐했다.

담엔 온전히 한 그릇 먹어야지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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