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곤충박물관 맛집 아이와 어우렁 더우렁 들밥

앨범을 들춰보던 딸이
갑자기 여주곤충 박물관에 다시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급 가게된.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여주 곤충박물관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주차장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주위를 돌다가 들어간 곳이 어우렁 더우렁 들밥



::: 본인 돈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내돈내산

여주 곤충박물관 맛집

어우렁 더우렁 들밥

 

 

 

주소 : 경기 여주시 세종로 475번길 24-17(점봉동 52)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휴일 : 매주 월요일
전화 : 031-883-3033
주차 : 건물 앞에 3대 주차 가능
주차장 꽉차면 길에 주차

 

 

 

 

 

식당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을 해봤다.

어우렁더우렁 :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들떠서 지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예) 세상만사 다 잊고 술벗들과 어우렁더우렁 살았으면 좋겠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

메뉴

 

주 메뉴는 들밥이다.

 

 

● 들밥 10,000원(1인)

● 추가 메뉴
보리굴비 18,000원
제육볶음 12,000원
고등어구이 10,000원

 

 

 

어디에서 먹을까 고민하던 중
입간판에 '청국장과 돌솥밥 & 반찬 9가지'라는 문구를 보고 혹했다.

마침 나물반찬이 너무 먹고 싶었기에 선택했는데
성공이었다.

 

 

 

 

 

728x90

 

 

 

 

우리가 주문한 메뉴 : 들밥, 고등어구이

들밥은 기본반찬이 9가지이고 청국장이 같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나물 반찬♡

 

 

청국장도 너무 맛있었다.
시골에서 먹는 진한 맛은 아님.

 

 

 

갓 지은 돌솥밥은 말해 뭐해~
너무나 고소함 ^^

추가로 주문한 고등어구이는
딸이 끝까지 싹싹 먹어 치웠다.

부드럽고 짭조름해서 너무 맛있다고~
고등어 먹으러 다시 가고 싶다고 할 정도 ㅎㅎㅎ

 

 

나물이 대체적으로 심심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그래서 나는 좋음.

저기 보이는 흰색은 우엉 같았는데 남편도 나도 안 좋아해서 남겼다.ㅎㅎ

 

너무 만족한 식사였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