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728x90 책과쓰기47 삶을 위한 철학수업/이진경_ p161 삶을 위한 철학수업 / 이진경 필사 p161 포인트 복수극의 역설 : 모든 복수자는 자신의 적을 위해 자신의 생을 바치게 된다. 사랑도 이런 사랑이 없다. 단상 '용서는 이를 악물고 하는 것이다. 용서하기로 결심하고, 의지로 하는 것이다. 미운 사람이 마음에 떠오를 때마다 반복적으로 용서하면 마침내 용서가 된다.' '상처가 되는 말을 듣거든 그 말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려 애쓰지 말자. 우리는 결코 남의 머릿속을 들여다 보며 그 사람이 왜 이런저런 말을 했는지 알아낼 수 없다.' 정말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한동안 그 사람이 왜 그럴까?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나를 들들 볶았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말들이 쏟아질 때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가 너무 답답해서 책도 읽어보고 하소연도 해봤지만.. 2021. 1. 3. 삶을 위한 철학수업 / 이진경_ p151-152 삶을 위한 철학수업 / 이진경 필사 p151-152 포인트 입만큼 보수적인 것도 없는 것 같다. 취향의 구속을 즐기고 자랑삼는 감각의 보수주의가 있는 것이다. 단상 지인이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서 스팸 김치볶음밥만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다. 사람들은 취향에 따라 음식을 즐긴다. 나는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좋고, 라면은 꼬들꼬들하게 끓인 것이 좋다. 만두는 김치만두가 좋고, 냉면은 물냉면이 좋다. 생각해보니 나도 낯선 것에 저항하며 익숙한 맛만 찾고 있다. 2021. 1. 3. 이전 1 ··· 3 4 5 6 다음 728x90 반응형